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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56년간 조국 지킨 해병

입력 | 2007-06-22 02:58:00


‘귀신 잡는 해병’ 1000기의 전역식이 20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에서 거행됐다. 2005년 6월 21일 입대했던 이들은 조국 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당당하게 사회로 복귀했다. 1949년 경남 진해시에서 1기가 탄생한 이후 56년간 이어져 온 ‘빨간 명찰’의 자부심과 긍지가 2000기, 3000기까지 전승되길 기대해 본다.

최남진 기자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