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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난 연상 체질… 2~3명 빼고 모두 연상”

입력 | 2007-06-29 11:49:00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놓았다.

케이블 채널 Mnet '추적 X-Boyfriends(연출 조용현, 안소연 PD) 최근 녹화에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출연한 유세윤이 서로간의 연애 폭로전을 펼친 것.

이날 출연한 24살의 의뢰인이 7살 연상의 헤어진 연인을 찾는 사연이 소개되자 유세윤이 “지금까지 2~3명을 제외하곤 모두 연상만 사귀었다”며 “외동 아들로 외롭게 자라 애정 표현에 서투르다. 오히려 부끄러움도 많은 편이다. 누나들은 잘 챙겨주기도 하고 내가 안겨도 되고, 한마디로 묻어가도 되기 때문”이라며 연상의 여인을 선호하는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장동민은 “지금도 연상을 사귀지 않느냐”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고, 이에 유세윤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어제 정리했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방청객들의 의혹의 눈길은 피할 수 없었다.

장동민 역시 “고등학교 시절, 8살 연상의 여인을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한 뒤 “지금은 결혼해 아기 엄마가 되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최근 열애설로 주목 받고 있는 유상무는 연상을 사귄 경험이 없느냐는 질문에 “단 한 번도 없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들 개그 3인방의 연애담은 29일 금요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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