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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우익본색’ 아베의 女전사

입력 | 2007-07-05 02:59:00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씨가 4일 일본 최초의 여성 방위상으로 취임했다. TV 방송 진행자를 거쳐 정계에 진출한 그는 해외 인맥이 두텁고 야스쿠니신사 참배도 주저하지 않는 우익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설화(舌禍)로 물러난 전임자를 의식한 탓인지 그의 취임 일성이 유별났다. “책임감을 갖고 언어를 신중히 고르겠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