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서울과 신도시는 0.01% 올랐고, 인천·경기는 0.01%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서초(0.08%) 관악(0.08%) 영등포(0.07%) 서대문구(0.05%)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성북(―0.09%) 강남(―0.02%) 노원(―0.02%) 강북(―0.01%) 등은 전세금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고, 산본(0.04%) 분당(0.02%) 일산(0.01%)은 올랐다. 산본 산본동 동백우성은 중소형이 꾸준히 거래되면서 125m²(38평형) 전세금이 500만 원 상승했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안성(―0.39%) 성남(―0.28%) 과천(―0.24%) 의왕시(―0.12%)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안성시 공도읍 안성부영 76m²(23평형)짜리는 500만 원 떨어졌고, 성남시와 과천시에서는 노후 아파트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