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 연령이 된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해 주고 있다고 8일 밝혔다.
6일 숙명여고를 찾아 학생 47명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한 강남구는 휘문고(10일), 단대부고, 단국공업고(이상 11일), 중대부고(12일), 경기고(미정)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일에 동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2학기에는 관내 모든 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