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보리밥, 인삼추어튀김, 인삼구절판, 인삼수제비, 인삼호떡….
듣기만 해도 입맛이 당기고 몸이 좋아지는 듯한 인삼요리. 금산군이 ‘인삼요리의 대장금’ 뽑기에 들어갔다.
2001년 이후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인삼을 활용한 창작 요리대회로 예선 본선을 거쳐 9월에 열리는 제27회 금산인삼축제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올해는 동원F&B의 협찬으로 진행 방식을 바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11일까지 금산군청 홈페이지(geumsan.go.kr) 또는 동원F&B가 운영하는 진덱스몰(gindex.c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 팀에 3∼5명이 참가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50팀을 선발한 뒤 다시 30팀을 선발하는 본선을 개최한다.
본선에 오른 팀은 인삼축제 때인 9월 9일 금산의 주무대에서 즉석 요리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상 한 팀에는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금상(홍삼상) 대상 팀에는 충남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등 참가 30팀에 총 114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041-750-3528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