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지식재산권보호특별위원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회의를 열고 중국산 모조품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본보 11일자 B4면 참조
해외 짝퉁에 발목잡힌 한국수출
위원회는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장관과 특허청장 앞으로 보낸 건의문에서 “중국의 저가 모조품으로 피해 기업의 매출 감소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 및 국가 이미지 실추가 우려된다”며 “중국 정부의 단속이 업계의 기대 수준에 크게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