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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방학 하면 우리 미술전 가볼까

입력 | 2007-07-12 07:02:00


인천종합문예회관이 인천 미술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알아보고, 고대와 현대 서양미술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시회를 20일부터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실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끝내고 ‘재개관 기념전’을 겸한 것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20일∼8월 2일 대중소 전시실에서는 ‘근현대 인천 미술의 경험과 방향전’이 열린다.

20일∼8월 9일 미추홀전시실에서는 원시 미술에서 현대 미술에 이르는 2만 년의 서양 미술사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서양 미술사 체험전’이 마련된다. 프랑스 루브르와 오르세, 이탈리아 우피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명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을 영상물로 관람할 수 있다. 주술적 미술인 ‘라스코 동굴 벽화’,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세 르네상스 바로코 로코코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야수파 표현주의 등 시대별 사조별로 정리해 작품이 전시된다. 032-420-2717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