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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스태프들과 올누드 촬영” 비화 공개

입력 | 2007-07-12 18:29:00


플레이보이 한국모델 출신인 이파니(21)가 “지난 2006년 미국 현지 촬영때 스태프들과 올누드로 사진을 찍었다”고 깜짝 공개했다.

‘2006 독일월드컵’을 목전에 둔 그해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플레이보이 맨션으로 날아가 ‘플레이보이 월드 풋볼팀’ 화보 촬영을 했던 이파니는 당시 큰 키와 늘씬한 몸매, 하얀 피부를 무기로 해외 14개국 플레이보이 모델들과 당당하게 자웅을 겨뤘었다.

12일 방송된 YTN스타 ‘서세원의 생쇼 시즌2’에 출연한 이파니는 “플레이보이 맨션 행사에 참가했을때 스태프들과 올누드로 촬영을 함께 했다”면서 “스태프들이 그렇게 해주어서 그런지 수치심 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파니는 “그 사건이후 플레이보이 모델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이 더욱 생겨났다”면서 “해외 14개국 모델들과 공동 사진 촬영을 할 때는 스태프 100여명이 올누드로 작업을 했다”고 말해 MC 서세원을 놀라게 했다.

이파니는 플레이보이맨션 촬영직후인 2006년 4월 디지털 케이블 ‘CGV CHOICE’에서 방영된 ‘이파니의 누드맨션 24시’에서도 “누드 모델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다”당당하게 밝힌 적이 있다.

또한 이파니는 플레이보이의 창업주인 휴 헤프너에 대해 “촬영당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들리는 소문과는 달리 매너가 좋고 의외로 순수한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었다”면서 “보면 볼수록 생기가 넘치고 활발하며 배려심이 깊은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이파니는‘플레이보이 한국모델 1호’로 유명세를 타던 2006년 9월, 돌연 일식집 요리사와 비밀 결혼을 올리고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 얼마전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느 신혼부부와 다름없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설명=지난 2006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플레이보이맨션에서 월드컵 화보 촬영을 이파니(위). 아래사진은 해외 플레이보이 모델들과 포즈를 취한 이파니의 모습)

스포츠동아 최용석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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