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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잊지 못할 ‘100년 전 외침’
입력
|
2007-07-16 03:00:00
대한제국의 마지막 외교특사로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파견돼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렸던 이준 열사. 그의 순국일인 14일 서울과 헤이그에서는 이준 열사를 기리는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헤이그 시는 이날을 ‘이준 평화의 날’로 정했다. 이준 열사는 100년 뒤를 사는 우리에게 국가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