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하절기 여름휴가, 수해, 폭염 등의 요인으로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 고령화 및 암을 비롯한 중증 환자 증가로 혈액 필요량은 증가하지만 건강한 시민의 헌혈 참여는 자꾸만 줄어든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헌혈을 하면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몸은 충분한 양의 혈액을 갖고 있어 건강한 성인의 경우 320∼400mL의 피를 뽑아도 일상생활이나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혈액을 필요로 하는 병상의 많은 환자가 애타게 기다리는 점을 생각하고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면 좋겠다. 정부에서 세금 감면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헌혈 참가를 유도하면 어떨까.
박문자 부산 금정구 부곡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