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맥점에 놓일 전망이며, 폭발적인 성장성에 최소 20,000원, 최대 50,000원 목표제시
2000p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이미 필자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비관론에 젖어 있었던 지난 3월부터 2000p에 대한 언급을 방송을 통해 이야기 해 온바 있다. 경기회복 조짐과 한미 FTA 및 해빙기를 겪고 있는 북한과의 정치적 관계, 하루 평균 6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증시로 들어오는 등의 풍부한 유동성을 그 근거로 든바 있었다.
과열 일듯 하면서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이어가는 것이 유동성장세이며, 최근 그 유동성장세와 실적이 맞아떨어지면서 보다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장세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면 그야말로 재테크에 둔감한 것이며 하루라도 빨리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본다. 스스로 매매하는 직접투자가 힘에 부친다면, 간접투자의 한 방편인 펀드에 자금을 넣어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러나 펀드수익률에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S&T중공업(003570)에 여유자금을 넣어두고, 펀드와 비교해 보길 바란다.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 올해 연말까지 보유하고 가지고 간다면 펀드수익률에 몇 배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게다.
그 이유로는 그동안 꾸준히 “시장 맥점 전략”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 맥과 일맥상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두에서도 기술하고 있듯이 2000p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 2000p를 달성하는데 주된 종목군은 IT/통신/자동차 혹은 자동차부품주 등이 될 것이란 이야기를 공공연히 해 왔다.
삼성전자가 금요일 급등하는 등 점차 시장의 맥점이 예상대로 IT주와 통신 등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예상한 시나리오에 입각해 볼 때 자동차 부품관련주이기도 한 동 종목에도 향후 매기가 결집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S&T중공업은 방위산업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더 유명하다. 각종 무기와 장비/물자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위력 강화의 최대 수혜주이다. 방위산업의 경우에는 국가방위라는 절대적 사명이 있다는 점과 매년 꾸준히 방위력 증강을 위해 정부가 예산을 지속 높이고 있는 점 등이 동사의 안정적인 매출을 가능케 하는 요소이다.
일례로 국방개혁 2020과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방위력 개선에 총 272조원을 투입하기로 되어 있다. 이로 인해 동사의 방위사업 매출규모는 앞으로 6년간 총 1조7천억, 연간 매출액은 올해 1,227억원에서 2012년에는 4,380여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단순히 기술된 부분만으로 동 종목을 관심 있게 보시라고 이야기 하지도 않는다. 주가상승에 있어 보다 중요한 요소는 미래 성장 동력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한다.
동사는 중국의 최대 공작기계업체인 SMTCL과 공작기계사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부분은 미래 성장 동력에 있어 투자자들을 충분히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이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점에서 상당한 기대심리를 키울 수 있다는 것.
이처럼 S&T중공업은 첫째, 시장의 맥점에 놓여 져 있다는 점. 둘째, 안정된 고성장을 담보하는 국가(방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 셋째, 중국교두보 확보로 기대심리를 키울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투자메리트가 상당히 높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기술적인 모멘텀도 14,600원을 박스권에 하단으로 하고, 16,250원을 박스권에 상단으로 하는 단기숨고르기에서 박스권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저점매수로 물량을 확보하기 좋은 상황에 놓여 져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최소 20,000원 이상. 1년 이상의 장기투자 시 최대 50,000원을 목표가격으로 단기 숨고르기 박스권 하단 부분에서 분할 매수해 들어간다면, 올 연말에는 펀드수익률의 몇 배에 해당하는 최소/최대 목표치의 중간 수준 언저리에서 차익 실현할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