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이 인천시와 함께 아시아권의 젊은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연주체험을 제공하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APOA)’의 특별콘서트가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APOA는 인천의 국제 예술제인 ‘인천&아츠’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무료 음악캠프. 정명훈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아시아의 젊은 음악도를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g단조 KV 550’과 오페라 ‘마술피리’의 아리아를 연주하며 소프라노 김성은 이윤숙 이숙형, 테너 강요셉, 바리톤 유진호 등이 출연한다. 1만∼2만 원. 032-420-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