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컨템포러리 아트 2007-블루 & 화이트’가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다. 산수화보다 더 산수화 같은 민병헌의 흑백 겨울풍경 사진, 안료의 반복적인 스며듦을 통해 푸른색의 깊이를 보여 주는 김택상의 회화, 그리고 박선기 나형민의 작품이 전시된다. 02-738-7776
■먹이 만들어내는 점, 선, 상(像)의 환상에 빠져볼 수 있는 ‘남궁환 개인전―TRANSMIGRATION, EX-’전이 28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많은 점이 모여 선을 만들고 상을 이루지만 그 선들은 다시 모이고 흩어지면서 새로운 형태로 나아간다. ‘윤회’를 뜻하는 전시 제목처럼. 031-783-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