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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판매 1위는? 바나나맛 우유

입력 | 2007-07-27 02:59:00


편의점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2700여 개의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 월 평균 제품 수를 26일 조사한 결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74만3000여 개가 팔려 인기 품목 1위에 올랐다. 이 우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만3000여 개가 팔려 2위에 머물렀던 제품.

이어 ‘롯데 레쓰비 마일드’(57만2000여 개)와 ‘광동 비타500’(55만8000여 개)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위였던 ‘진로 참이슬’은 판매량이 66만여 병에서 53만2000여 병으로 줄어 4위로 떨어졌다.

‘하이트 캔 맥주(355mL)’ 역시 지난해 상반기 9위(35만8000여 개)에서 올해 10위(35만2000여 개)로 떨어져 편의점에서 주류의 인기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