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대전지역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m³당 607.46원에서 618.19원으로 평균 1.8%(10.73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용도별로는 △취사용(582.37원→589.41원) △개별난방용(651.49원→659.56원) △중앙난방용(617.03원→624.58원)이 각각 1.2% 인상됐다.
또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냉방용은 1.9%(401.63원→409.37원) △산업용은 1.4%(525.96원→533.18원) △열병합용은 1.4%(544.45원→552원) 올랐다.
대전시는 취사 전용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24.5% 인상하기로 했던 것은 일단 유보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