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가족체험여행인 ‘1+1 오감만족 觀春大吉(관춘대길) 웰빙여행’행사를 진행한다.
‘관춘대길(춘천을 보면 크게 길하다)’ 투어는 시가 지난 5월부터 시범 도입한 것으로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여행 참가자들은 내달 9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인형극축제’와 ‘춘천막국수축제’에 참여한다. 한자리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극단들의 인형극을 관람할뿐더러 춘천막국수도 직접 만들어서 맛볼 수 있다. 예술의 ‘멋’과 음식의 ‘맛’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 시식, 애니메이션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춘천 방문에 드는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축제 입장료도 할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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