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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요트면허 서울서도 딸 수 있다

입력 | 2007-08-08 03:03:00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한강변의 요트조종면허 시험장이 운영에 들어가 면허 응시자들이 부산까지 가서 시험을 치르는 불편을 덜게 됐다.

해양경찰청은 서울 마포구 마포동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장을 설치해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해경은 요트 2척과 시험장 시설을 설치하고 다음 달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수상레저 관련 면허 응시자는 주5일 근무제 확산과 요트, 수상오토바이,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의 인기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032-885-2347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