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국제로타리 성환클럽(3620지구)은 자매결연 단체인 일본 나가사키(長崎) 현의 국제로타리 사세보(佐世保) 니시(西) 클럽(2740지구) 회원 5명을 초청해 7∼10일 국내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이연응 성환클럽 회장은 “일본 측 인사들과 통일전망대, 서해대교,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경복궁, 남대문시장 등을 둘러보며 우리의 역사와 분단현실, 발전상 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환클럽 회원과 지역 학생 등 19명은 지난해 사세보 니시 클럽 초청으로 나가사키 현을 방문해 원폭 자료관과 조선소 등을 견학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