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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장애 보상…KTF, 1인 3000원 요금 감면

입력 | 2007-08-20 03:05:00


KTF는 10일 발생한 ‘쇼’ 서비스의 통화 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에게 1인당 3000원의 요금 감면 또는 30분 무료통화 제공의 보상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TF 측은 “현재 관련 장애를 신고한 이용자 1만여 명에 대해 피해 확인 작업을 벌이는 중”이라며 “약관 규정에 비해 8배 수준인 이번 보상은 9월 요금청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F의 쇼 서비스는 10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용인기지국 인증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해 용인, 성남, 과천시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간헐적인 통화 장애를 일으켰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