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서민정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미남으로 알려진 신랑의 모습도 첫 공개됐다.
2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한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 종방에 가깝도록 '결혼설'을 부인해 왔고 결혼 준비까지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해 온 상태.
이날 촬영도 마찬가지였다. 미용실에 들러 스튜디오로 이동하는 서민정의 모습을 담기 위한 취재진들의 긴 기다림 뒤에야 서민정은 비로소 모습을 드러냈다.
가슴에 레이스가 달린 큐티한 탑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민정은 예비 남편 안상훈씨와 행복한 웨딩 촬영에 나섰다. 시종일관 계속된 서민정의 흐뭇한 미소는 예비 신부의 행복과 설레임, 그 자체였다.
훤칠한 키에 블랙 턱시도를 깔끔히 받쳐 입은 신랑은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의 소유자여서 취재진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서민정-안상훈' 예비부부는 오는 25일 6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서민정은 결혼 뒤 안상훈씨를 따라 미국에서 신접 살림을 차린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예비 신부' 서민정의 행복한 미소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