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 등 부산지역 택지개발지구에 하반기 중 아파트 7000여 채가 분양된다.
이달 말 기장군 정관면 정관신도시에 대주건설이 85m² 480채와 115m² 1060채 등 모두 1540채를 분양한다.
다음 달에는 대한주택공사가 정관신도시에 국민임대아파트 51m² 481채와 59m² 1052채 등 1533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공은 10월에 인근 기장군 내리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39m² 386채, 46m² 508채, 51m² 108채 등 1002채를 공급하기로 했다.
수용 규모가 2만9000여 채 8만6000여 명인 정관신도시는 2008년 정관∼석대 자동차 전용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해운대와 서면까지 20∼30분에 진입할 수 있다.
동부산관광단지 인근 내리지구는 현재 용지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 말 택지개발이 완료된다.
서부산권 명지, 신호지구에도 영조주택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3616채를 분양한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