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제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개월 동안의 일정으로 온라인 경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전문업체를 통한 이 교육은 참가자가 대구은행 온라인 생활금융경제캠프 웹사이트(dgb.myfq.co.kr)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웹사이트에는 금융 및 실물경제를 소개하는 내용이 알기 쉬운 게임과 만화, 교과서 형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도 주어진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고객인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금융 및 실물경제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 사이트의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053-740-2052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