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올해 하반기(7∼12월)에 대졸 신입사원 7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동 채용했던 예전 방식과 달리 이번엔 양사 독자 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 △생산 △국내 영업 및 AS 등이다.
접수는 3∼17일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이뤄지며, 2008년도 2월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석·박사 포함)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