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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21~27일 인천 버스-여객선 증편

입력 | 2007-09-05 06:24:00


인천시는 21∼27일을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해 시내버스와 시외 고속버스, 연안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성묘객이 많은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과 서구 백석묘지를 오가는 대중교통 수단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2, 20, 30, 34, 45, 111, 539번 등 인천가족공원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평소 148대(1165회)에 51대를 추가 투입해 199대(1456회)를 운행하기로 했다.

1, 7, 13, 17-1, 77번이 운행하는 백석묘지 방향도 평소 107대(576회)에서 24대를 늘려 131대(709회)를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또 성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4∼26일에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인천가족공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고속·시외버스도 평소 52개 노선에 544대(1026회)가 운행하던 것을 607대로 늘려 1089회 운행할 계획이다.

덕적도 등 인천 앞바다 13개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항로도 18척(383회)에서 19척, 522회로 늘려 운항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26, 27일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상하행선 모두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032-440-3885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