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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데뷔 ‘미수다’ 쑨야오-디나 ‘실수도 귀여워’

입력 | 2007-09-05 19:28:00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중국인 쑨야오(孫瑤)와 아제르바이잔 출신 디나 레베데바가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이들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선상카페 프라디아에서 열린 아디다스골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메인모델로 워킹을 선보였다.

기능성 소재의 상의에 각각 치마와 바지를 갖춰입은 쑨야오와 디나는 깜찍하고 귀여운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의상에서도 큰 실수없이 워킹을 마치는 듯 했으나 쑨야오가 피날레를 앞두고 퇴장하려 하자 디나가 불러세웠다.

나머지 전문모델이 나와 피날레를 알리자 두 사람은 멋쩍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미녀들의 수다’ 쑨야오-디나 패션모델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