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고생 그룹 '소녀시대'(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데뷔 한 달 만에 학생복 전문 브랜드 ‘엘리트 학생복’의 새로운 모델로 낙점되며 대형신인으로 인정 받았다.
'SS501'의 뒤를 이어 모델로 발탁된 '소녀시대'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1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스타들만 해 온 교복 모델로 당당히 선정된 것. 특히 여성그룹으로 데뷔 한 달 만에 교복 CF를 거머쥐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지난 4일, 신학기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엘리트 학생복의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한 소녀시대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어떤 스타일의 교복이든지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엘리트학생복’ 마케팅팀 박지영 팀장은 “신세대 스타다운 외모에 다재 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 유망주라는 점에서 엘리트 학생복의 모델로 강하게 어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방송횟수 종합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8일 MTV 'Live Wow Special' 등에 출연해 ‘다시 만난 세계’의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10대 여고생 그룹 ‘소녀시대’,‘9가지 매력’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