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매물이 부족한 곳의 전세금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0.02%, 신도시는 0.01% 올랐고 인천 경기는 8월 이후 가장 높은 0.04%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북(0.48%) 노원(0.26%) 도봉(0.15%) 성북(0.1%) 구로(0.06%) 마포구(0.06%) 등 소형 아파트가 많은 강북권의 전세금이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6%)과 분당(0.02%)이 소폭 올랐고 평촌(―0.03%)은 떨어졌다. 중동신도시 반달건영아파트는 최근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매매가와 전세금이 동반 상승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시흥(0.34%) 남양주(0.23%) 광명(0.22%) 구리시(0.14%) 등이 올랐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