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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다이어트의 적기”…10kg 빼는 가을 다이어트

입력 | 2007-09-10 09:39:00


흔히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여 살이 찌는 계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가을이야말로 다이어트의 적기다. 봄과 여름엔 자칫 강도 높은 운동에 몸의 기운이 흩어져 쉽게 피로해질 수 있지만, 가을철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적게 먹고 운동하면 가장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는 계절이 가을이다.

뜨거운 여름햇살을 견뎌낸 가을철 음식들은 맛도 있지만 영양도 풍부하다. 그러므로 가을철 음식재료 가운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들을 잘 선택한다면 ‘입맛’과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다.

운동 후에는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을 보충해야 하는데, 산란기 직전인 가을철 생선은 기름지고 맛이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가을철 제철 생선으로는 삼치, 꽁치, 갈치, 고등어, 미꾸라지, 오징어가 있는데 다양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면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미꾸라지를 이용해 만든 추어탕은 가을에 즐기기 좋은 다이어트 음식으로 뼈까지 먹어 칼슘이 풍부하고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다.

또한 밤, 대추, 버섯, 토란 등 계절의 진미가 많으므로 밤밤, 고구마밥 등으로 식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도라지, 더덕, 연근, 우엉 등의 가을철 뿌리채소는 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낮으므로 반찬을 만들 때 자주 이용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가을철 음식재료를 이용한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다이어트 원한다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과 식사조절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추구하는 ‘시크릿슬림’의 신동아 대표는 “하루 1시간 정도 빨리 걷기와 같은 무리하지 않는 운동을 하면서 가을철 음식을 이용해 만든 식사를 하면 가을에 충분히 10kg이상을 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시크릿슬림에서는 조깅, 사이클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 체지방이 감량되며 1주일에 4일 이상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꾸준히 운동할 것을 권했다. 이 밖에도 시크릿슬림 홈페이지(홈페이지 http://4288.co.kr)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실제 다이어트 사례를 통해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문의) 02-2246-2764 / http://428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