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의 명물인 ‘구리타워’(사진)가 새롭게 단장한다.
구리시는 10일 토평동 쓰레기 소각장에 설치된 구리타워의 전망대 조명을 새롭게 바꾸고 주차장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올해 말까지 타워 기둥에 형형색색의 조명기구를 새로 설치하고 주차대수를 48대에서 83대로 늘릴 방침이다.
구리타워는 80m 높이의 쓰레기 소각장 굴뚝을 관광시설물로 꾸민 것으로 꼭대기 2개 층 가운데 위층은 음식점, 아래층은 전망대로 운영되고 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