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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前부산감독 포터필드 사망

입력 | 2007-09-13 03:02:00


K리그 부산 아이파크를 이끌었던 이언 포터필드 감독이 지병인 결장암으로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은 12일 “선덜랜드의 1973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골 주인공인 포터필드 감독이 결장암으로 61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올해 초 결장암 진단을 받았던 포터필드 감독은 지난달까지 아르메니아 대표팀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포터필드 감독은 2003시즌부터 부산을 맡아 FA컵 우승(2004년), 2005시즌 K리그 전기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지만 2006년 초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