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 좀 굴려보시죠!/조엘 살츠먼 지음·김홍탁 옮김/264쪽·1만 원·김영사
CNN 설립자 테드 터너는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 사람들이 비웃지 않으면 그것은 좋은 것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발은 늘 보잘것없다. 이 말은 달리 말해 조금만 재미있게 머리를 굴리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수많은 사례는 그토록 놀라운 아이디어가 이처럼 미미하게 시작했다니 하는 놀라움을 안긴다. ‘최악의 해법을 최상으로 바꾸는 방법’ ‘역발상’ ‘설득은 눈에서 시작된다’ 등 아이디어의 해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허엽 기자 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