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역시 약세였다. 서울은 0.03% 떨어졌고, 신도시와 경기 인천은 0.02% 올랐다.
서울은 매매 시장과 마찬가지로 서초구(―0.34%) 강남구(―0.19%) 등 강남권에서 약세를 보인 반면 서대문구(0.19%) 금천구(0.15%) 성북구(0.09%) 강북구(0.08%) 노원구(0.07%) 등은 소폭 상승했다.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는 전세 문의는 늘었지만 가격대가 맞지 않아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
강남구는 내신비중 확대 등 대입제도 변경으로 인해 중대형 전세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신도시는 평촌(0.05%) 중동(0.04%) 분당(0.04%) 산본(0.02%)이 올랐고 일산(―0.05%)은 하락했다.
경기 인천 지역은 재개발이 한창인 성남시(0.37%)가 많이 올랐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