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그려낸 영화 '몽정기2'에서 순진 여고생으로 등장했던 '얼짱 스타' 강은비가 섹시한 숙녀로 변신해 케이블 드라마에 도전한다.
강은비와 함께 발랄한 신세대 스타 김지우, ‘착한 가슴’ 서영은 오는 10월 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CGV의 TV영화 '빵빵 미녀대'(가제)에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강은비에게는 영화 '몽정기' 시리즈의 정초신 감독과 재회한 작품으로 감회가 새롭다.
'빵빵 미녀대'는 터프하고 섹시한 여성 탐정단이 법의 그늘 아래서 보호받을 수 없는 범죄를 다양한 방법으로 징벌을 내리는 과정을 파헤친 4부작 섹시 코믹물.
최근 1달 반 만에 8kg을 감량하여 몸짱으로 거듭난 섹시 스타 김지우는 두뇌와 몸매가 겸비된 탐정단의 중심인 ‘권동은’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캐릭터를 소화해 낼 계획. 그리고 현재 가장 인기 급상승중인 한국의 섹시 아이콘 서영은 모든 남자들이 넘어가고 마는 마성의 몸매를 가진 ‘오선정’ 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또, 영화 에서 순진한 여학생으로 분했던 연기자 강은비는 탐정단의 액션 파워걸 ‘강한나’로 분해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다.
김지우는 “권동은은 실수로 경찰복을 벗게 된 후, 탐정단을 꾸려 자신의 꿈을 이어나가는 인물이다. 탐정단의 수장이며 브레인으로 지적인 섹시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고 밝혔다.
서영은 “오선정은 섹시하지만 털털한 인물로, 탐정단의 팔방미인”이라며 “기존의 섹시퀸에서 한층 더 성숙하게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보여주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강은비는 “강한나는 탐정단의 행동파로,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의 소유자”라며 “지금까지 어리고 귀여운 역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몸매만큼이나 성격이 강하고 화끈한 역을 맡게 돼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정초신 감독은 지하철과 버스에서 밤낮 없이 출몰하는 부비남, 원조교제로 여고생을 농락한 중년남, 직장 희롱범 등을 소재로 성적인 사건들을 유쾌∙명쾌∙상쾌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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