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입사원 800여 명 채용
롯데그룹은 8일부터 19일까지 식품, 유통, 관광, 중화학, 건설 등 6개 업종 33개 계열사에서 뽑을 신입사원 800여 명에 대한 원서를 접수한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나이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중소기업 UCC 홍보 제작비 지원
중소기업청은 7일 동영상 손수제작물(UCC)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중소기업 30곳을 선정해 UCC 제작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1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전자 中난징 물류센터 완공
LG전자는 최근 중국의 대표적 물류 거점도시인 난징(南京)에 가전 물류센터를 완공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난징 신항개발구에 4만2000여 m² 규모로 세워진 이 물류센터에서는 타이저우(臺州) 톈진(天津) 등 중국 내 13개 LG전자 생산법인에서 만들어지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품과 디스플레이 제품 등 연간 7200억 원 상당의 화물이 처리될 예정이다.
◆삼성SDS, 다문화가족 돌잔치 열어
삼성SDS는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의 자녀를 위한 ‘다문화가족 돌잔치 행사’(사진)를 사단법인 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와 함께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돌잔치 가족과 친인척 등 총 150여 명이 초청됐다. 이 회사의 중창단이 생일축하곡을 노래했고 봉사단은 돌상을 차렸으며 사진동호회는 이날 찍은 아이들 사진으로 기념 앨범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현대중, 산불 피해 그리스에 성금
현대중공업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그리스에 50만 유로(약 6억5000만 원)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리스는 현대중공업에 첫 선박을 발주한 국가로 지금까지 현대중공업에서 280척의 선박을 인도해 간 최대의 고객이다.
◆‘아름다운 숲’에 제주 저지오름
유한킴벌리는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저지오름’(사진)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은 “저지오름에는 소나무, 삼나무, 육박나무 등 220여 종 2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 등 자연이 잘 보전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4G 표준기구 의장단에
삼성전자는 보다폰,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4G) 표준 제정기구인 LSTI(LTE SAE Trial Initiative) 기술연합의 의장단에 선출돼 차세대 기술인 ‘LTE(Long Term Evolu-tion)’의 표준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한글날 대통령표창
㈜한글과컴퓨터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1989년 ‘ㅱ글1.0’을 개발한 이래 발전을 거듭해 올해는 훈민정음 탄생 당시 사용됐던 고어(古語)를 모두 입력할 수 있도록 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선보였다.
◆통화료 할인 ‘T포인트 카드’ 나와
SK텔레콤은 우리은행 및 기업은행과 제휴해 휴대전화 기본요금과 국내 통화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T포인트 카드’를 내놓는다고 7일 밝혔다. T포인트 카드를 신청하면 매월 휴대전화 기본요금과 국내 음성통화요금을 합친 금액의 20%를 T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3개월 뒤부터 적립 포인트만큼 휴대전화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8일, 기업은행은 15일부터 발급한다.
◆이마트, 중소기업 상품박람회 개최
신세계 이마트 부문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제4회 중소기업 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마트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455개 신청 기업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8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