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1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정책금리인 무담보 콜 익일물 금리를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9명의 정책위원 가운데 8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고 1명이 반대했다.
일본은행은 현재의 낮은 금리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에 따른 시장 동향과 외국 중앙은행의 움직임을 감안해 당분간은 금리 인상을 유보한다는 입장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행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를 감안해 지난달에도 정책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