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은 가격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거래도 부진했다.
5∼12일에 전세금은 서울(―0.03%)과 신도시(―0.01%)가 하락했고, 인천·경기 지역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강북(0.37%), 중랑(0.25%), 은평(0.14%) 등이 소형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강남(―0.25%), 송파(―0.10%)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대형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분당(―0.07%), 중동(―0.03%)의 전세금이 하락했고 산본(0.04%), 일산(0.02%)은 소폭 올랐다.
인천·경기는 여주(0.25%), 남양주(0.22%), 광명(0.20%), 시흥(0.18%) 등이 올랐고 화성(―0.31%), 의왕(―0.26%), 군포(―0.09%) 등은 하락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