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내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에 9개홀의 퍼블릭 골프장이 완공돼 16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인천환경공단이 만든 이 골프장은 6만5796m²에 홀당 거리가 55∼100m인 파 3짜리 9개홀로 샤워실과 라커룸,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1인당 주중 1만 원, 주말 1만5000원으로 하루에 30팀을 신청 받아 15분 간격으로 티오프한다.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받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연휴에는 개장하지 않는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초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032-820-7340∼3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