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임포트는 16일 이탈리아의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의 한국 진출 발표회를 26일 연다고 밝혔다.
이로써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셰 등 세계 3대 스포츠카 브랜드가 모두 국내에 진출하게 됐다.
람보르기니 수입차종은 '무르시엘라고 LP640' 2개 모델, '가야르도' 3개 모델 등 모두 5개로 가격은 3억~5억 원대로 알려졌다.
무르시엘라고 LP640은 6496cc 12기통 엔진이 들어가 640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시속 34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가야르도는 4961cc 10기통 엔진에 520마력, 최고속도 시속 315㎞, 시속 100㎞ 가속시간 3.9초이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와 쌍벽을 이루는 슈퍼카 브랜드로 독일 폴크스바겐-아우디그룹 소속이다.
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