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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신도시 토지보상비 38조8029억원

입력 | 2007-10-17 03:17:00


현재 전국에서 추진 중인 신도시의 토지보상비가 모두 39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지구지정이 끝난 12개 신도시의 토지보상비 총액은 38조8029억 원이다. 신도시별로는 경기 파주 신도시의 보상액이 6조7819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인천 검단 4조9800억 원 △경기 김포 4조2752억 원 △경기 수원 및 용인 일대 광교신도시 4조2301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아직 지구지정이 끝나지 않은 동탄 2신도시의 경우 토지보상비가 6조 원을 웃돌 것으로 보여 신도시의 보상금은 총 45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