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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콘서트 예매율 비욘세 제쳐

입력 | 2007-10-17 09:53:00


‘발라드 왕자’ 신혜성의 2번째 단독 콘서트 예매율이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내한 공연을 제쳤다.

지난 8월 성황리에 마친 한국과 일본 첫 단독 콘서트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내달 11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인 ‘신혜성 퍼스트 투어(SHIN HYE SUNG First Tour - The Beginning, New Days... verse 2)’가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팝 스타 비욘세의 내한 공연을 제치고 지난 15일 인터파크 당일 티켓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앙코르 콘서트가 아닌, 전혀 다른 구성의 새로운 무대와 게스트들이 함께할 계획. 오는 23일 발매되는 정규 2집 스페셜 앨범 수록곡 무대 및 지난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레크레이션 무대 ‘사랑스러워’와 전진과 함께한 ‘The Birds’ 무대에 버금가는 특별 이벤트 무대를 마련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스페셜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8일 공식 홈페이지(http://www.goodenter.com/)를 통해 신혜성이 열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첫사람’ 뮤직비디오의 뒷 이야기가 담긴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지우고, 버리고, 잊어도...’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공개할 계획.

신혜성은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이번 콘서트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굉장히 기쁘다. 콘서트와 스페셜 앨범을 통해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굿이엠지 제공]

[화보]첫 솔로 신혜성 단독 콘서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