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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국악 축제 ‘명인에게 길을 묻다’

입력 | 2007-10-18 03:01:00


제27회 대한민국국악제 ‘명인에게 길을 묻다’가 23∼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 제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협회(이사장 이영희)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2005년부터 3년간 해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 10명을 선정해 그들의 기예를 집중 조명해 왔다. 이양교(정가), 최경만(피리), 이홍구(궁중정재), 정철호(판소리 고법), 정인삼(농악), 조창훈(대금정악), 신영희(판소리), 이영희(가야금 산조), 이은관(서도소리), 김금화(황해도 굿) 등 10명의 명인이 소개된다. 올해는 ‘명인프로젝트’의 마지막 해. 3년간 선정된 명인 30명의 삶과 예술을 사진과 글로 엿볼 수 있는 아트북 ‘명인에게 길을 묻다’도 나온다. 02-744-8051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