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의 ‘2007년 대통령선거 관련 15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선주자 선호도는 55.8%로 나타났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5.5%,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6.8%, 민주당 이인제 후보 5.1%,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2.5%,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0.75% 순이었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1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이명박 후보, 정 후보, 권 후보의 가상대결 지지도는 57.7% 대 24.2% 대 6.6%로 나타났다.
범여권 후보에 이인제 후보를 대입하면 60.7% 대 14.5% 대 12.6%, 문 전 사장을 대입하면 63.7% 대 14.3% 대 11.3%였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52.8%, 대통합민주신당 14.4%, 민주노동당 7.6%, 민주당 6.8% 순이었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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