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관계를 더 오래 지속하고자 이혼을 결정했다.”
배우 이영하(57)와 최근 이혼한 선우은숙(48·사진)이 25일 서울 여의도 MBC 3층 예능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혼 사유와 심경을 밝혔다.
그는 “계기가 있어서 이혼을 한 게 아니다”며 “관심 없는 결혼 생활보다 같이 생활하지 않아도 좋은 관계로 오래 가는 게 더 낫겠다 싶어서 이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묻자 “우리는 부부 생활만 같이하지 않는다는 것뿐 여느 부부의 이혼과 다르다”며 “지금처럼 좋은 상황이 유지된다면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현재 KBS2 ‘며느리 전성시대’에 선우은숙은 MBC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고 있다. 슬하에 아들 둘을 뒀으며 큰아들 이상원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