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조기교육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미래의 직업을 생각해서 미리 준비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이번 토론방에서는 토론방의 학생들이 어떤 직업을 선호하며, 그 직업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토론방의 학생들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적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직업의 전망도 고려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학생들은 구체적으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여,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정연하게 적어 주었습니다. 선호하는 직업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선호하는 직업의 종사자를 보고, 직업을 선택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은 장래희망에 대한 간단한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해서인지 평소보다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라 아쉬웠습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더라도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원하는 직업을 생각해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에 가까운 인재가 될 것입니다.
◇선정된 학생: 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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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초등학생들은 조기교육으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성숙할 뿐만 아니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신체 발육도 좋아졌습니다. 신체 및 정신적인 성숙 때문에 과거 중학교 때 나타났던 사춘기가 이제는 초등학교 때 나타납니다. 각종 매체와 인터넷의 영향으로 이성교제를 하는 친구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이성교제 방식은 어른들과 유사합니다. 마음에 드는 친구들끼리 서로 맺어주어 사귀거나, 삼각관계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성 친구끼리 커플링을 나눠서 끼기도 하고, 기념일이면 서로 선물을 교환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웁니다.
너무 빠른 이성교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함께 공부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건전한 만남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초등학교에서 유행하는 이성교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펼쳐 보세요.
이계희 엘림에듀 논술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