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금융기관을 비롯해 유제품 및 유아용품 업체, 박물관, 식물원, 휴양시설, 학원, 식당, 미용 등 다양한 업종의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多)사랑카드’ 가맹업체 협약식을 가졌다.
출산 장려를 위한 다사랑카드는 도내 두 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막내 아이가 만 12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다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가정은 5년간 여수신 금리 우대, 교육서비스, 문화예술, 유통제조업체 물품 할인 등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600여 개 가맹업체와 혜택 내용은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나 다사랑카드 웹사이트(www.cndasarang.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