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시트콤 컴백’ 김수미 “5천만 국민, 일찍 퇴근하게 만들터”

입력 | 2007-11-01 16:21:00


‘코믹연기’의 대가 김수미가 자신의 출연하는 시트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극본 마석철 김용래 방봉원 연출 이교욱 조준희) 제작발표회 현장.

김수미는 지난 5월 동명 영화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한 인연으로 브라운관 시트콤까지 ‘심말년’ 여사를 연기하게 됐다.

김수미는 “지난 몇 년간 영화에서는 코믹 장르를 해왔지만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코믹연기를 하게 됐다”면서 “현장 분위기가 좋아 너무 재미있게 찍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방송 시간대가 너무 이른 게 아쉽다”면서 “5000만 국민이 일찍 퇴근해 이 방송을 보게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오는 5일 저녁 6시 50분 첫 방송.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양회성 인턴 기자 yohan@donga.com

[화보]김수미 임채무 주연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제작발표회
[화보]김수미 ‘오늘은 가슴 따뜻한 패션모델’

[화보]‘일용엄니’ 김수미 이런 시절도 있었다
[화보]영화 ‘못말리는 결혼’ 포스터 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