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박물관이 아시아의 전통 탈을 한자리에 모은 ‘아시아 탈 특별전’을 최근 개최했다.
다음 달 28일까지 열리는 탈 특별전은 경북 안동시 하회동 탈박물관의 소장품 110점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중국 스리랑카 태국 등 13개국 탈 1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중국에서 확보한 호랑이 모양의 나무탈 6점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9, 10일에는 ‘아시아 탈의 문화재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