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5900여 채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3000여 채가 임대아파트여서 청약저축통장 가입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12일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2759채를 내놓는다. 도촌지구는 지하철 야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은 편. 이날 대전 중구 목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재개발아파트 693채를 선보인다.
13일에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신도종합건설이 ‘신도브래뉴’ 350채를 분양한다. 2009년 개통 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이 가깝다.
14일에는 대우건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푸르지오’ 478채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대구 동구 율하2지구에서는 주공이 ‘휴먼시아’ 1071채를, 충남 당진군에서는 LIG건영이 ‘리가’ 593채를,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우남건설이 ‘우남푸르미아’ 91채를 각각 분양한다.
15일에는 현대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동탄하이페리온’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아파트 180채, 오피스텔 97실로 구성된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이번 주 부동산 시장 주요 일정시기일정문의11월 12일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청약1588-9082경기 안성시 공도읍 국민임대주택 청약031-656-5800
경기 성남시 도촌동 국민임대주택 청약1588-9082대전 목동 포스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