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로 복귀한 박찬호(34)의 기본 연봉은 50만 달러(약 4억56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역 신문 보스턴헤럴드 인터넷판(bostonherald.com)은 1996년부터 6년간 80승 54패를 거뒀던 박찬호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박찬호는 8일 “다저스에 신인과 비슷한 연봉을 받고 입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39만 달러보다는 많지만 지난해 박찬호가 뉴욕 메츠와의 계약 당시 기본 연봉인 60만 달러보다는 적은 금액.